○ 도료는 일반적으로 기재를 보호 및/또는 장식하기 위해 사용된다. 도장산업에서 전착도장은 붓도장이나 스프레이도장에 비해 내식성, 도착효율, 단면 마감성이 양호하고 휘발성 유기화합물(VOC)의 발생이 적은 수성도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환경 친화적이어서 자동차용 하도, 가전제품 및 산업기계 등에 광범하게 활용된다. ○ 내식성은 고도의 부식 환경에서 표면이나 기재에 도장되는 도료 조성물이 갖추어야 필수적 특성이다. 중공업에서는 구성요소나 부품들이 흔히 레이저-절단 또는 스탬핑되거나 성형되며 부식파손으로 매년 수억 달러에 이르는 클레임은 특히, 단면 부식(edge corrosion)에 기인하기 때문에 양호한 내식성 특히 양호한 단면 내식성을 나타내는 전착도료 조성물을 필요로 한다.
○ 개발 초기에 시도된 상업적 전착도장 공정은 음이온 전착도장이 이용되었고 코팅되는 기재가 양극역할을 하였지만 오늘날은 음극 또는 양이온 전착공정이 인기를 끌게 되면서 전착도장의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 되었으며 대부분의 에폭시계 양이온성 전착도료는 아민류가 부가 반응 된 양이온성 에폭시와 차단된 폴리이소시아네이트로 구성된다.
○ 이 발명은 전착도장 조성물과 이 조성물로 만든 도료 그리고 이것을 기재에 코팅하는 방법에 관한 것으로 조성물은 에폭시 수지 성분, 이소시아네이트-기능성 화합물 및 실리카-기초 첨가제를 포함한다. 이 발명에서는 실리카-기초 첨가제를 첨가함으로써 전착 조성물의 흐름성을 제어하여 종래의 도료로 코팅된 물품에 비해 단면 부식이 약 40~70%의 감소 효과를 나타내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 국내의 경우 제철, 중공업과 자동차 산업에서 에폭시 전착도장은 보편화되었고 양이온 전착 조성물에 관해서도 다양한 특허들이 출원되어 이 발명이 관련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다. 다만 전착도장 조성물이 갖추어야 할 특성들 중 양호한 내식성은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사항 중의 하나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