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색유리는 유리 내에 들어간 특정한 원소들이 가시광선의 특정 파장을 흡수 반사에 의하여 특수파장의 색상을 나타내게 되는 유리를 일반적으로 총칭한다. 착색을 시키는 착색제는 유리자체를 구성하는 성분은 아니지만 유리의 광학적인 특성에 크게 영향을 끼친다. 색유리는 아름다운 광택과 오래 동안 변색되지 않는 장점이 있어 공예품만 아니라 빛의 차단 및 투과 필터 등 다양하게 공업용 응용에도 널리 쓰이고 있다. ○ 유리를 착색하는 방식에는 이온착색과 분자착색, 분산착색, 방사선착색이 대표적이다. 이온착색은 다가의 배위수를 갖는 이온이 산화 환원에 따라 나타내는 흡광의 차이에 의하여 나타나게 되며, 분자착색은 사슬 형 무기물폴리머의 착색제 색중심 작용에 의한 착색, 유리의 비금속과 금속의 나노크리스털에 의한 빛의 분산된 입자의 빛의 작용에 의한 분산착색, 방사선 조사에 의한 양자전자의 구조결함으로 나타나는 색 중심에 의한 방사착색방식이다. ○ 특수한 착색의 경우는 투열성이 낮을 때 나타나는 착색경우와 자기보호특성으로 착색되는 경우와 광이 비처지면 착색되어 어두워지고, 광이 없는 장소에서는 다시 투명하여지는 포토클로믹 착색이 있다.유리가 있다 ○ 우리나라에서는 색유리의 대량생산업체가 없으며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일부 가공업체가 공업용 색유리를 가공 공급하고 있다. 유리공예활동이 활발하여짐에 따라 많은 다양한 색유리가 수입되고 있으며, 근래 특수 분야의 발색유리와 광기능성유리에 관한 연구가 일부 대학에서 수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바라기는 보다 다양한 공법의 색유리 기술이 개발되어 국내생산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