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점-란탄족 착물: UV 광-전환 필름 및 투명 발광 잉크

by 관리자 posted Sep 1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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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가의 란탄족 Ln(III) 양이온 중에서 Eu(III) 및 Tb(III) 이온들은 각각 녹색 및 적색 발광소재로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두 이온의 전자배치는 각각 4f6 및 4f8으로서 동일한 전자 에너지 준위를 가지며 단지 J 양자 값에서 역의 관계를 갖는다. 따라서 이 두 이온의 발광 전자 준위는 각각 4D0 및 4D4이다. 이들 전자전이로부터 일어나는 발광는 리간드의 주위 환경에 매우 민감한 초과민성 발광을 방출한다.  ○ Pyridine-2,6-dicarboxylic 산(혹은 dipicolinic acid, DPAH2)은 pyridine 고리에 N 원자의 고립전자쌍과 2 및 6 위에 치환된 카르복실기의 O- 이온들이 Ln(III) 이온과 강한 결합을 형성한다. [Ln(DPA)3]3- 착물의 경우 Ln(III) 이온은 안정한 9배위를 하고 있다. [Ln(DPA)3]3- 착물에 대한 연구는 많이 발표되었으며, 이들의 결정구조 및 분광학적 특성에 대한 연구 결과가 본 전문가에 의해 발표되었다. 다른 유사한 다 칼르복실기 리간드와는 차별화된 특징은 DPA가 π-콘쥬게이션 구조를 하고 있어 빛을 흡수하여 Ln(III) 이온으로의 에너지 전달을 하는 안테나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 탄소 점(Carbon dots, CDs)에 대한 국내연구로서는 대학(포항공대 이시우 교수, 성균관대학교 정문석 교수, 울산과기대 김병수 교수) 및 연구소(삼성 디스플레이 성진욱, KIST 배수강) 등에서 합성 및 응용에 대한 연구들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CD-Ln(III) 착물 융합소재에 대한 연구는 국내‧외적으로 거의 진행되지 않고 있다. ○ CD는 양자점에 따른 표면의 불안정 때문에 광전자 디바이스, 바이오 이미징, 탐침용 센서 등에 응용하는데 아직도 해결해야할 문제점이 많다. 앞으로 기대되는 CD-Ln(III) 융합 소재에 대한 연구로서 Ln(III) 착물 혹은 유기분자로의 CD의 표면 기능화 분야이다. 기능화에 따른 분광학적 특성의 다양화 (주변 환경에 민감하게 영향을 받는 초과민성 발광, CD로부터 기능화 분자로의 에너지 전달 과정을 응용한 탐침 등) 그리고 광학적‧열적 안정성 확보 등에 대한 연구에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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