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20개 신기술제품(NEP)과 31개 우수재활용제품(GR)에 인증서를 수여한다고 19일 밝혔다.
국표원은 국내 최초로 신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제품과 자원의 순환과 절약에 기여할 재활용 제품을 선정해 각각 NEP와 GR 인증 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이날 NEP 인증서를 받은 제품 가운데 익성의 자동차용 고벌키(bulky) 폴리프로필렌 초극세사 흡음재는 자동차 주행시 실내 정숙성을 높였으며 100% 폴리프로필렌을 사용해 재활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GR 인증서를 받은 삼표기초소재의 재활용 콘크리트 고로슬래그 시멘트는 제철소에서 발생되는 폐기물인 고로 슬래그를 재활용해 생산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내해수성과 방수성이 우수하고 자원과 에너지의 절감 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됐다.
국표원은 중소기업이 첨단 개발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인증 제도 운영과 인증 제품에 대한 판로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 : 국가기술표준원 인증산업진흥과 02-509-7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