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2018년까지 뿌리산업 분야 석·박사급 인력 150여 명을 양성한다.
이를 위해 산업부는 오는 5월 20일까지 뿌리산업 관련 대학원을 운영 중이거나 운영할 계획인 대학 3개를 모집해 학생에게 2년간 학위취득에 필요한 학비 전액과 생활비 연 600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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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은 학술 논문 외에 특허, 실용신안 출원 등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졸업 후에는 지원 기간의 2배에 해당하는 4년간 뿌리기업에 근무토록 유도한다는 게 산업부의 계획이다.
산업부는 이외에도 올해 중 10개 이상의 뿌리산업 특화단지를 지정해 뿌리기업의 집적화를 촉진한다. 단지로 지정되면 사업계획서 평가 후 환경시설, 에너지 시설 등 단지 내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동 활용시설 구축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