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5개 공과대학 교수 30명이 내년부터 재능기부 차원에서 기업 현장을 방문해 무상으로 기술적 애로사항을 해결해준다.
기술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이 온라인(www.helptech.kr)으로 신청하면 관련 분야 교수가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무상으로 기술적 컨설팅을 해준다.
보다 심층적인 기술지원이 필요한 경우 92개 대학의 연구개발(R&D) 지원교수 257명 가운데 적임자를 배정해 단기 R&D 과제로 지원해 준다. 단기 R&D 과제는 산업통상자원부 생산현장종합지원사업을 활용해 자금을 지원하고 기업에서는 개발비용의 일부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산업부는 대학 교수들의 기업 지원 사업을 통해 내년 한 해 동안 기술컨설팅 400여 건, 단기 R&D 과제 100여 건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