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까지 1만개 이상 내수기업을 수출기업화하기로
- 산업부, 6차 무투력투자회의에서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촉진대책」 발표 -
□ 정부는 우리 수출의 저변을 확충하기 위해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촉진대책」을 마련하여 내수에 머물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을 수출기업으로 적극 육성하고, 소상공인도 쉽게 해외시장의 문을 두드릴 수 있는 전자상거래 수출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ㅇ 우선,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제품 경쟁력은 우수하지만 수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애로로 인해 내수에 머물러 있는 기업을 적극 발굴하여 기업별 수출 역량에 따라 직(直)수출 맞춤형 지원, 전문무역상사를 통한 간접수출, 대기업 해외네트워크를 활용한 동반진출 등 다양한 해외진출 채널을 제공하고, 무역금융․정보 등 기존 수출지원제도도 내수기업과 수출초보기업에 맞도록 대폭 개선하기로 했다.
ㅇ 또한, 전자상거래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해외소비자들이 우리 중소중견기업 상품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 등록을 지원하면서 국내에도 중소중견기업 수출 專用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하고, 수출 및 세무신고․해외 배송․해외 현지통관 등 전자상거래 수출기업들이 주되게 제기해 온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全방위적인 제도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 그 동안 정부는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수출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는 있지만 독일 등 선진국에 비해 수출기업의 비중이 낮아 수출 증가의 온기가 경제 곳곳으로 스며들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낙수효과가 미흡하다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이를 타개하기 위해 금번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촉진대책」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