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는 지난 3월 한국산업인력공단 자동차분야 NCS 및
신직업자격 보완사업 개발기관에 선정되면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2016년도 개발 예정이었던 자동차분야 8개 세분류 가운데 자동차 제작이나 정비와는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는 ‘자동차영업’과 ‘자동차정비경영관리’(신한대학교 산학협력단 용역계약)
2개를 제외한 전분야에 대해 개발 중에 있다.
이번 개발사업에 동원되는 집필진만 60명에 이르며 공식적인 검토진 30명 이외에도
검토위원으로 참여하는 학계와 산업현장전문가 총 6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협회 관계자는 “참여진만 봐도 자동차명장을 비롯해, 국가품질명장·차량기술사·기능장·제조사
연구위원·자동차학과 교수진·자동차산업별 연구소장 등 다양한 분야의 핵심인력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개발진으로 등록은 했지만, 실제 개발에 참여하지 않은
전문가는 철저히 배제해 나감으로써 명실공히 명품 자동차전문 POOL이 구성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개발사업에 참여하는 각 분야별 학계와 산업현장전문가를 자동차 전문위원으로
재구성해 자동차산업연구소와 자동차인적자원개발위원회(ISC)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