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네슘 합금의 성형성 향상 기술

by 관리자 posted Nov 2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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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네슘은 경량성, 진동 흡수성, 전자파 차폐성 등과 같은 특성이 우수하여 자동차, 항공기, 전자기기, 통신기기 분야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마그네슘은 고유의 결정구조에서 오는 특성으로 연성이 낮으며, 가공 시에 기계적 성질의 이방성이 생겨 상온 가공이 곤란하다는 문제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세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마그네슘의 성형성을 개선하는 연구개발과 신기술 동향을 조사, 분석하였다. 마그네슘 합금의 성형성 개선을 위한 세계적인 핵심과제는 ①고성형성 신합금 개발, ②결정립 미세화를 통한 성형성의 개선, ③가공열처리를 통한 재결정 조직의 이용, ④초소성 연신의 발현, ⑤집합조직을 억제하는 가공기술에 집중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①, ②, ③의 분야에 대해서는 대학과 출연연구기관에서 적극적인 연구가 수행되고 있다.고성형성 신합금으로는 RE(희토류 금속), Ca, Li를 합금원소로 이용하는 Mg-RE-Zn계, Mg-Zn-Ca계, Mg-Li-Al계 합금이 개발되어 일부 실용화되고 있다. 결정립 미세화 방법으로는 ECAP법, MDF법, HPT법과 같은 강소성 가공법이나 가공열처리를 통한 재결정법으로 10㎛ 이하의 미세한 결정립 조직을 얻어 성형성의 개선에 성공하고 있다. 강소성 가공에 의한 결정립 미세화는 연신율이 수백%에 달하는 초소성 특성의 실현에도 유효하여 마그네슘 합금의 성형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로서 유망하다. 가공 시에 집합조직의 형성을 억제하여 성형성이 우수한 마그네슘 판재를 제조하는 이주속 압연법을 위시한 특수 압연법도 개발되었다.끝으로 본 연구에서 분석한 세계적인 연구개발과 기술 동향에 기초하여 국내의 연구개발 전략을 제시하고 중점 개발 과제를 도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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